통합 검색

FASHION MORE+

Happy Together

서로 다른 정체성을 가진 두 브랜드의 뜻밖의 조우.

UpdatedOn March 22, 2023

/upload/arena/article/202303/thumb/53279-511053-sample.jpg

릭 오웬스와 몽클레르의 마지막 협업 컬렉션

릭 오웬스와 몽클레르가 보다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토지 예술가인 마이클 헤이저 작품의 로드트립을 위해 제작한 투어 버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버스 내부에는 감각적인 버블 장식의 인테리어로 가득 채웠고 의상도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해 통일감을 더했다. 독립된 수면 캡슐은 의상의 캡슐 컬렉션과 함께 몽클레르와 독립 제작했으며 릭 오웬스 퍼니처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 영화 <크리드3>에서 만날 수 있는 랄프 로렌 퍼플 라벨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배우 마이클 B. 조던이 연기한 <크리드3>의 주인공 아도니스 크리드를 위한 맞춤 의상을 제작했다. 이 영화는 마이클 B. 조던의 감독 데뷔작이자 성공적인 크리드 트릴로지의 세 번째 작품이며, 복싱을 주제로 한 강렬한 액션이 돋보인다. 특별한 협업으로 완성한 의상은 일부 랄프 로렌 매장과 온라인에서 메이드 투 메저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페셜 메이드 투 메저 프로그램은 영화 속 아도니스 크리드가 착용한 6가지 룩으로 구성된다. 핀스트라이프 그레이와 네이비 컬러의 더블브레스트 수트, 테리 소재의 스웨트 셔츠 등 각각의 제품에는 ‘Custom Tailored for Adonis Creed’ 레이블을 부착해 희소성을 더했다.

  • 젠틀몬스터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컬래버레이션

    개성 강한 두 브랜드, 젠틀몬스터와 메종 마르지엘라가 만났다. 젠틀몬스터의 DNA가 담긴 볼드한 프레임에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너처인 4개의 화이트 스티치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젠더리스 디자인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안경과 선글라스로 구성했으며, 글로시한 텍스처가 돋보이는 아세테이트 프레임이 특징이다. 실험적인 디자인에 걸맞게 안경의 패키지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글램 슬램 클러치에서 영감을 받은 퀼팅 장식으로 완성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다솔

2023년 04월호

MOST POPULAR

  • 1
    BEFORE SUNSET
  • 2
    고급 시계 3라운드
  • 3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 4
    과감함과 귀여움
  • 5
    문수진, “내가 듣고 부르고 싶은 음악으로 앨범을 만들고 싶었어요.”

RELATED STORIES

  • FASHION

    An URNAB Explorer With RADO

    도시 탐험가 라도와 지창욱, 서울에서의 두 번째 만남.

  • FASHION

    예술과 기술의 경지

    루이 비통은 지난 3월, 호화로운 태국 푸껫을 배경으로 새로운 하이 워치 & 하이 주얼리를 선보였다. 메종의 놀라운 공예 기술, 하이 워치메이킹의 정수가 깃든 혁신적인 패러다임에 대한 면밀한 기록.

  • FASHION

    제네바에서 일어난 일

    올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 박람회 ‘워치스 앤 원더스 2024’가 열렸다.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모아 전하는 2024 시계 트렌드 가설.

  • FASHION

    클래식의 정수, 미니멀한 디자인의 수동 면도기 4

    면도를 일상의 작은 즐거움으로 만들어 줄 수동 면도기.

  • FASHION

    과감함과 귀여움

    튜더 펠라고스 FXD 알링기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스포츠 시계의 매력.

MORE FROM ARENA

  • INTERVIEW

    저는 웃긴 사람이고 싶습니다만

    아나운서 박신영이 원하는 건 오직 웃기는 사람이 되는 거다. ‘야구 여신’이나 ‘농구 여신’은 필요 없단다. MBC 정규직 스포츠 아나운서라는 든든한 자리를 박차고 나와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그녀는 조금도 후회하지 않았다고 했다. 박신영은 주어진 것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만족하는 법이 없다.

  • FILM

    황민현이 황도에게 남긴 클로징 멘트

  • CAR

    10년 만의 진화 :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3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스포츠 럭셔리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 INTERVIEW

    <환혼>의 황민현

    황민현은 자신을 믿는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지지해준 사람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의 지난 10년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뉴이스트와 워너원을 지나 이제는 홀로 섰다. 배우 황민현의 도전은 계속된다. 믿음은 그를 어디로 이끌까.

  • LIFE

    '프리즈 서울', 그리고 한국의 젊은 작가들

    9월 첫 주에는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이 한국을 본다. 한국 미술시장이 전 세계의 주목을 이끌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확히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때문이다. 유명 해외 갤러리들이 서울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유명 해외 작가들도 서울을 찾는다. 미술품을 구매하려는 전 세계 투자자들, 미술에 관심 있는 젊은 고객들도 서울에 온다. 예술을 후원하고 지향하는 브랜드들의 마케팅 행사도 있을 거다. 코엑스에서 목격한 해외 스타 작가 사진이 소셜미디어에 나돌 수도 있겠다. 미술품 수집이 취미인 K-팝 스타를 보려는 해외 팬들로 코엑스는 북적일 거다. 미술에 관심 없던 사람들도, 미술은 어렵다던 어른들도, 미술품을 종종 구입하는 20대도 아트페어에서 인증샷을 찍을 수도 있고. 미술에 대한 담론이나 가벼운 농담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르내릴 법도 하다. 한 주 동안, 아주 짧은 기간 서울은 미술의 도시가 된다. 전 세계 미술계가 서울을 주목하고, 서울이 해외 유명 작가들을 경청할 때, <아레나>는 한국 젊은 작가들을 돌아본다. 그들의 목소리를 담고, 그들의 작품을 주목하며, 갤러리가 아닌 공공미술관의 한국 작가 전시를 복기한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