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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끝없이 달리는 그녀의 도전

올리브영이 소개하는 N월의올리브 8월 인물. 2011년 KLPGA에 입회하며 필드 위의 여신으로 꾸준하게 인기 상승하고 있는 프로골퍼 유현주의 인터뷰.

UpdatedOn August 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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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쁘시죠? 체력관리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럼요, 시합 일정도 계속되고 촬영까지 하다 보니 골프와 웨이트 두 가지 훈련을 다 하고 있어요. 요즘은 홈트를 많이 하는데 하체 운동과 약간의 유산소가 체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밴드를 끼운 힙 강화 운동, 스쿼트, 플랭크, 살짝 호흡이 가쁘게 런닝 등의 루틴을 위주로 하고 있어요.

부상 방지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부상은 제가 약한 쪽으로 오기 마련이더라고요. 부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은 마사지와 근육 강화 운동. 두 가지가 병행되어야 하는데 내 몸에서 약한 부분을 웨이트로 강화 시키고, 또 몸을 많이 썼을 때나 시합을 연속으로 했을 때 마사지 건을 이용하거나 손 마사지로 릴랙스하며 쿨 다운 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필드 위 자신과, 일상 속 자신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저의 실제 모습은 애교와 장난기가 많은 활기찬 성격이에요. 평소엔 흔히 말하는 하이 텐션이고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인데 아무래도 필드는 제 직업이고 스포츠이기 때문에 다소 진지하고 차가워 보이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주변인들은 이 두 모습의 차이가 적응이 안 된다고 할 정도로 말이죠.

나만의 멘탈 케어 방법은?
골프 멘탈은 좀 더 단련이 되어야 하는 부분 같아요. 마음이 앞서지 않고 차분히 한다는 마음을 가지려 노력 중이죠. 평소에 우린 이슈와 뉴스가 많은 환경에서 타인과 비교하여 자기의 페이스를 잃는다고 생각합니다.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나를 알고 나의 길을 스스로 믿어줄 수 있을 때 흔들림 없이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자 하는 버킷리스트
올 시즌도 참 열심히 준비했지만, 골프 테크닉적으로도 많이 노력했고 플레이를 꾸려가는 것에 대한 생각도 많았는데, 그것보다 마음이 앞서는 게 참 문제에요. 스스로 조급하게 만들지 않고 준비한 대로 자유롭게 펼치는 플레이를 하는게 올해의 목표죠.

유현주 선수하면, 영하고 패셔너블한 아이콘의 대명사인데, 운동할 때 챙기는 나만의 스타일은?
운동할 때 레깅스를 자주 입어요. 몸의 움직임도 잘 보일 뿐 아니라 크롭탑이나 반팔티에 매치하기도 편안하기 때문이죠. 크롭티가 부담스럽다면 나시와 함께 매칭하는 것도 추천해요. 요즘은 삭스가 예뻐 보여서 레깅스 위에 중목 양말도 자주 신어요. 봄 가을엔 삭스 매치를, 여름엔 크롭탑 매치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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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도 자주 찾아 주시나요?
저는 진짜로 올리브영 마니아죠. 올리브영 등급도 제일 높은 골드 올리브죠. 제가 필요한 게 있을 때는 물론이고 신상품을 구경하러 가거나 지나가다 보이면 꼭 들르는 곳이 올리브영이에요.

올리브영에서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 하나를 꼽자면?
꼭 하나를 고르자면 허니체 트리트먼트요. 저는 헤어스타일링도 자주 하고 염색과 탈색의 반복, 그리고 매일 쬐는 자외선에 사실상 머릿결이 좋을 수가 없죠. 이런 상황에서 허니체는 촬영 때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보이게 해줄 수 있어서 저한테 없어서는 안되는 효자템이에요. 올리브영 한번 가면 있는 거 다 가져온다니까요.

골프를 하다 보면 자외선에 많이 노출이 되는데, 자외선을 대비하는 나만의 방법 & 자신만의 홈케어 방법이 있다면?
골프를 치면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무엇보다 피부인데요. 타는 것도 그렇지만 기미나 주름은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시합이 아닌 라운드나 햇볕에서 연습할 때는 에이바자르 엑티비티 UV썬패치를 이용해요. 눈가는 특히 기미가 잘 생기는 부분이기도 하고 차단제를 계속 바를 수가 없기 때문에 패치로 간편하게 기미를 차단해버리죠. 그리고 킬커버 쿠션으로 수정 메이크업을 통해 메이크업 무너짐을 방지해요.

골프 연습할 때는 메이크업을 하시는지? 혹 안 하신다면 꼭 챙기는 한 가지, 하신다면 포인트는?
연습할 때는 촬영처럼 메이크업을 신경 쓰진 않아도 10분 정도는 시간을 들여요. 가장 신경 쓰는 건 역시 자외선 차단인데 선크림을 꼭 발라주죠. 그리고 가장 신경 쓰이는 곳이 목 부분인데 간편하게 AHC 왕 쿠션으로 두드려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우선 컬러가 없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손을 쓰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편리하더라고요.

더 자세한 유현주 선수 인터뷰 내용은 올리브영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oliveyoung_offici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리브영 인스타그램에서 최신 뷰티 트렌드를 비롯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2030 남녀의 이야기를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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