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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 COLORS & PATTERNS
선연한 색과 무늬만 담은 옷들.
UpdatedOn June 09, 2020
TRUE COLORS & PATTERNS
선연한 색과 무늬만 담은 옷들.
UpdatedOn June 09, 2020
FASHION
5월의 마음
소중한 그분들을 위해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준비한 값지고 품위 있는 선물 리스트.
FASHION
Classic Finishing
단정하고 사뿐한 클래식 슈즈의 멋.
FASHION
Be Here Now
지금 이 계절에 어울리는 무늬와 색.
FASHION
Brave New World
획일적이지 않은 매력, 걸출한 성능을 지닌 론진의 새로운 라인업, 하이드로콘퀘스트 GMT와 콘퀘스트 헤리티지 센트럴 파워 리저브로 살펴본 론진의 입체적 퍼포먼스.
FASHION
아름다운 전시는 어디에나 있다
무엇을 해도 아름다운 계절이다.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열리는 클레어 퐁텐의 개인전 <아름다움은 레디메이드>로 초대한다.
LIFE
인테리어 디자인 컨시어지, 콩크
더 이상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을지로를 돌아다니며,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된다.
INTERVIEW
The Vegabond, 이승윤
이승윤이 노래를 부른다.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신을 믿으며.
INTERVIEW
The Maker
에리카 콕스 작가는 조각품에 속하는 작업을 만들지만 기존 조각가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그의 작품이 디자인 사물이냐 묻는다면 디자인 프로세스를 따르지도 않는다. 틀을 깨고 경계를 무너뜨리는 일. 그가 작품을 만드는 순서는 무언가를 미학적으로 들여다보고, 해체하며, 미술의 언어로 재조합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렇게 스스로 즐겁다.
INTERVIEW
사랑한다면 티파니처럼
배우 티파니가 서울에 왔다. 갑작스레 폭설이 내린 밤 티파니가 연기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LIFE
일본 대중문화는 왜 낡은 미래가 되었나
일본의 것이 가장 힙하고 새로웠던 시절이 있었다. 1998년 한국에 일본 문화가 개방된 후 ‘일드’를 보며 일본어를 익히던 친구들이 있었고, 더 거슬러 가면 오스 야스지로를 비롯한 거장들이 걸출한 작품들로 영화제를 휩쓸던 시절이 있었다. 일본 대중문화는 왜 멈췄을까? 조악한 옷을 입은 아이돌들이 율동을 하는 가운데 K-팝 산업에서 공수받은 JYP의 ‘니쥬’가 최고 인기며, 간만에 대형 히트작의 공백을 메운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완성도는 초라하다. 한국인이 지금도 좋아하는 일본 대중문화는 레트로 시티팝, 셀화 애니메이션으로 대변되는 20세기 버블 경제 시대의 산물일 따름이며 과거의 영광은 재현되지 못한다. 그 시절 꽃피운 <세일러문>과 <도쿄 바빌론>에 대한 향수를 지니고 최신 리메이크작을 찾아본다면, 그 결과가 얼마나 처참한지 이미지 한 장만으로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대중문화는 왜 그리운 느낌 때문에 들춰보게 되는 낡은 미래가 되어버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