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HAPPY BIRTHDAY 501!

5월 20일, 데님 팬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리바이스 501이 탄생 145주년을 맞는다. 리바이스에서 준비한 성대한 생일 파티에 주목하시길.

UpdatedOn May 15, 2018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5/thumb/38601-308970-sample.jpg

 

 

아무리 옷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한두 벌쯤은 꼭 갖고 있는 아이템! 유명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이 “이것만큼은 꼭 내가 발명했었어야 했다”고 통탄했다는, 희대의 발명품! 바로 데님 팬츠 얘기다. 우리가 데님 팬츠를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 리바이스다. 리바이스의 역사가 곧 데님 팬츠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185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텐트 및 각종 집기를 판매하던 독일인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금을 캐는 광부들이 쉽게 해지는 바지에 불만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텐트용 천을 사용해 바지를 만들었다. 리바이가 만든(Levi’s) 세계 최초의 데님 팬츠가 세상에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결과는 모두가 알고 있듯, ‘대박’이었다.

그리고 1873년, 리바이는 세계 패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또 하나의 ‘발명품’을 세상에 내놓는다. 해지고 뜯어지기 쉬운 부분을 구리 리벳으로 고정하고, 왼쪽 포켓의 상단부에 광부들이 작업 중에 회중시계를 넣어둘 수 있는 작은 포켓을 추가한 데님 팬츠였다. 이 데님 팬츠가 바로 그 유명한 버튼플라이 데님 펜츠의 원조 ‘리바이스 501’이다. 

 

 

오는 5월 20일은 리바이스 501이 탄생한 지 꼭 145년이 되는 날이다. 리바이스에서는 501의 ‘생일’을 기념해 전세계 리바이스를 사랑하는 콜라보레이터들과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501을 각자의 스타일로 커스텀하고 스타일링하는 모든 사람이 컬래버레이터라는 의미로 ‘We are all collaborators’ 프로젝트로 그동안 수많은 셀러브리티와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하고 퍼스널라이징해왔던 501의 특별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 특히 세계적인 인플루언서들의 손에서 재창조된 501을 발표하는데, <할리우드 리포터>와 <뉴욕타임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일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는 칼라 웰치(Karla Welch)와의 컬래버레이션은 국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5/thumb/38601-308969-sample.jpg

 

 

국내에서는 유명 뮤지션이자 미술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나얼이 501인플루언서로 함께 의미 있는 작업을 선보인다. 리바이스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갖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 숍(Crafted with Tailor Shop)’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그 첫 번째 주자로 나얼이 선정되었다. 얼마 전 나얼은 뮤지션으로 데뷔하기 전인 1997년의 습작 노트에서 자신이 그린 리바이스 501의 광고를 우연히 발견했다고. 나얼의 오랜 꿈이 담긴 이 그림은 곧 리바이스 매장에서 전시된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5/thumb/38601-308971-sample.jpg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5/thumb/38601-308972-sample.jpg

 

 

어디 그뿐인가. 2018년 새롭게 재해석한 501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금색 단추가 달린 셀비지 데님 팬츠와 501이라는 숫자를 새긴 빨간색 단추가 특징인 데님 팬츠, 파스텔 톤의 단추를 달아 시원한 느낌을 물씬 풍기는 데님 팬츠가 대표적이다. 또한 최근 트렌드로 자리한, 90년대 초반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티셔츠도 내놓는다. ‘Button Your Fly’라는 텍스트로 재미를 더한 티셔츠와 금색 501 스탬프 그래픽이 특징인 파란색 티셔츠 등이다. 모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니, 마음에 쏙 든다면 서둘러 매장을 방문해보시길.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GUEST EDITOR 이승률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꽃구경도 식후경
  • 2
    UNFAMILIAR SUIT
  • 3
    새로 오픈했습니다
  • 4
    NEO GENDER
  • 5
    가자! 촌캉스

RELATED STORIES

  • ARTICLE

    2022 17th A-awards

    에이어워즈는 진정 연말의 신호탄이다. <아레나>의 독자와 친구들을 서슴없이 불러 모아 만끽했던 제17회 에이어워즈의 밤을 돌아봤다.

  • ARTICLE

    김종현, ”솔로 앨범 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내”

    김종현의 뉴이스트에서 솔로로 컴백 인터뷰와 화보 미리보기

  • ARTICLE

    NCT 태용, 창작의 힘

    NCT 127의 리더 태용은 멈추지 않고 창작한다. 가사, 비트, 그림, 영상, 무엇으로든 표현하는 태용은 만들면서 힘을 얻는다.

  • ARTICLE

    최원영, “<슈룹> 즐거운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어서 남달랐다”

    배우 최원영의 남성미 넘치는 화보와 인터뷰 미리보기

  • ARTICLE

    뉴욕 마라톤 우승을 이끈 언더아머의 운동화

    마라톤 선수 셰런 로케디가 언더아머와 함께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MORE FROM ARENA

  • INTERVIEW

    T1 테디, 칸나, 커즈 '라인 앞으로' 미리보기

    T1 테디, 칸나, 커즈의 첫 패션 화보

  • INTERVIEW

    유아는 하얗고 미리보기

  • REPORTS

    서강준의 청춘

    서강준이 물었다. “지금 내 청춘은 잘 흘러가고 있는 걸까요?” 적어도 아르마니 익스체인지를 기가 막히게 소화해내는 카메라 속 서강준은 그 모습 그대로 청춘, 그 자체였다.

  • LIFE

    웹예능은 제2의 <오겜>이 될 수 있을까?

    이제는 다들 웹예능에 출연을 못 해 난리다. 웹상에서 인기를 끈 작품을 지상파에서 방영하기도 하고, 수백만 구독자 유튜버가 자기 채널에서 방송하는 웹예능에선 출연권을 따기 위해 오디션까지 열린다. 오디션 과정 자체가 본방송만큼이나 화제가 될 정도. 최근 인기를 끈 웹예능 대부분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유통되며, 해외 시청자를 만날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국의 독특한 웹예능이 세계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 INTERVIEW

    불사조 유인수

    <지금 우리 학교는>의 불사조 빌런 윤귀남으로 엄청난 관심을 모은 신예 유인수를 만났다. 그는 작품을 통해 연기하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배우 일이 삶에서 가장 즐겁다고 했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