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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처럼 가볍게

묵직하고 투박한 신발이라는 닥터마틴과는 떼려야 뗄 수 없던 선입견이 완벽하게 벗겨졌다. 얼마나 가벼워졌는지, 직접 신어보면 적잖이 놀랄 거다.

UpdatedOn September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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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마틴의 혁신적 신제품인 디엠스 라이트의 뉴턴.

닥터마틴의 혁신적 신제품인 디엠스 라이트의 뉴턴.

본질적 닥터마틴

투박하고 두툼한 아웃솔은 ‘닥터마틴처럼 생긴 것’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상징적인 존재. 일부에선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신어야 하는 신발이라는 오명을 씌우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닥터마틴은 그 본질을 굳건하게 이어왔다. 닥터마틴만큼 정체성이 짙은 브랜드도 흔치 않다. 그들은 스스로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세월의 흐름과 트렌드에 크게 동요하지 않고, 서브컬처에서 하이 패션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우를 줄 안다. 꾸준히 힘을 싣고 있는 오리지널 라인을 비롯해 매번 적절한 시너지를 만드는 협업 컬렉션,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고딕 풍 컬렉션 등 묵묵히 닥터마틴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는 닥터마틴 브랜드의 일생에 큰 전환점이 될 거라고 했다. ‘혁신적 신기술, 초경량 소재’를 접목한 새로운 슈즈 ‘디엠스 라이트(DM’s Lite)’를 출시하기 때문이다. 앞의 수식어는 그간의 닥터마틴을 생각하면,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게다가 ‘초경량’이라니. 사실 가벼운 닥터마틴은 상상해본 적이 없다.
 

가벼워진 디엠스 라이트를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에어 킥스(Air Kix) 체험.

가벼워진 디엠스 라이트를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에어 킥스(Air Kix) 체험.

가벼워진 디엠스 라이트를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에어 킥스(Air Kix) 체험.

가벼워진 디엠스 라이트를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에어 킥스(Air Kix) 체험.

가벼워진 디엠스 라이트를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에어 킥스(Air Kix) 체험.

가벼워진 디엠스 라이트를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한 에어 킥스(Air Kix) 체험.

DM’s Lite

결론부터 말하자면 디엠스 라이트는 분명 닥터마틴 브랜드 역사의 판도를 뒤집어놓을 거다. 단연코 획기적인 변화다. 아주 미묘하게 다듬은 느낌이 있지만, 노란색 스티치, 그루브드 아웃솔, 발목 뒷부분의 ‘AirWair’ 라벨, 그 외 전체적인 실루엣 모두 오리지널 닥터마틴이 분명한데, 무게는 상상 이상으로 가볍다. 착화감은 감탄할 수준.

닥터마틴의 시그너처 부츠 1460에서 영감을 받은 8홀 부츠 뉴턴을 신어봤다. 기능성 러닝화와 같이 푹신한 쿠셔닝에, 인솔의 입체적인 구조는 발을 편안하게 받쳐준다. 탄력 있고 부드러운 프리미엄 가죽 소재는 그 어떤 과격한 동작도 무리 없이 소화한다. 가죽의 느낌만 보자면, 얇고 탄탄한 레인 부츠 같기도 하다. 진정 닥터마틴이 맞나 싶다. 이건 진정한 혁신이다.

변화의 핵심은 오랜 시간 연구하며 개발한 경량 소재, 파일론 EVA(Phylon Eva) 미드솔이다. 이를 통해 기존 제품에 비해 무게를 2/3가량 줄였다. 또 메모리폼 소재의 인솔인 소프트웨어(SoftWair)를 사용해 더 활동적이고, 가벼우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디엠스 라이트로 첫 주자는 앞서 얘기한 8홀 부츠 뉴턴, 1461을 재해석한 3홀 슈즈 카벤디쉬, 닥터마틴에서 사랑받는 모델 중 하나인 태슬 로퍼 아드리안을 재해석한 에디슨 이렇게 3종이다. 아마도 다음 시즌부터 디엠스 라이트로 갈아입은 또 다른 제품들이 본격적으로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사이먼 잡슨.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사이먼 잡슨.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사이먼 잡슨.

글로벌 상품&마케팅 부사장 대런 캠벨.

글로벌 상품&마케팅 부사장 대런 캠벨.

글로벌 상품&마케팅 부사장 대런 캠벨.

닥터마틴의 무게를 2/3가량 줄일 수 있었던 핵심적 요소인 파일론 EVA 미드솔,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아웃솔의 구조.

닥터마틴의 무게를 2/3가량 줄일 수 있었던 핵심적 요소인 파일론 EVA 미드솔,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아웃솔의 구조.

닥터마틴의 무게를 2/3가량 줄일 수 있었던 핵심적 요소인 파일론 EVA 미드솔, 그리고 소프트웨어와 아웃솔의 구조.

디엠스 라이트 카벤디쉬.

디엠스 라이트 카벤디쉬.

디엠스 라이트 카벤디쉬.

대런과 사이먼

변화의 주역인 닥터마틴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사이먼 잡슨, 글로벌 상품&마케팅 부사장 대런 캠벨과 대화를 나눴다.

닥터마틴이 오랜 세월 오리지널리티를 고수하며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 이유는 무엇인 거 같나?
대런 캠벨(이하 ‘D’) 우린 현대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면서도 브랜드의 진정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하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로컬 밴드들을 지지하는 등 일련의 활동 덕에 두터운 고객층이 유지되는 것 같다.
사이먼 잡슨(이하 ‘S’) 맞다, 진정성이 정답이다. 지난 60여 년을 이어오면서 축적한 장인 정신이 깃든 웰티드 제품과 독특한 제조 방식의 전통이 고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고 믿는다. 닥터마틴은 1960년대에 첫선을 보인 이후로 나름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제품이 지닌 실용성과 다양성, 유스 컬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련을 맺으며 여러 세대, 장르를 불문하고 뮤지션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간의 협업 중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D 수년간 각양각층의 파트너와 협업을 하며 새로운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단순히 매출을 떠나서, 새로운 고객과의 만남, 닥터마틴 슈즈를 다양한 무대에 소개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단순함을 추구하면서도, 특유의 드라마를 이끌어낸 꼼 데 가르송과의 협업이 기억에 남는다.
S 함께한 모든 아티스트, 브랜드들과의 작업이 특별하다. 특히 아기네스 딘과 함께한 작업도 그렇고, 2015년부터 선보여온 미국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과의 컬렉션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마틴은 사실 대외적으로 기능이 강조된 브랜드가 아니다.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며,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했을 텐데, 접근하기 어려웠을 거 같다.
D 마틴 클라우드 박사가 ‘AirWair Bouncing’ 제품을 선보인 순간부터 ‘기능성’은 닥터마틴 브랜드의 중요한 요소였다. 단지, 그 시대 소비자와 현재를 살고 있는 이들의 기능성에 대한 기준이 현격히 다를 뿐이다. 그래서 우린 현 세대가 원하는 경량성에 집중했고, 이를 토대로 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했다.
S 혁신적인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이 갖고 있던 고유의 DNA는 지키며, 시그너처 제품인 1460 부츠의 디자인 요소, 기능적인 측면을 업그레이드했다.

디엠스 라이트를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

D 이 프로젝트는 실제로 소비자 연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우리는 세계 각지의 포커스 그룹(닥터마틴 브랜드는 좋아하지만, 제품이 무겁다는 인식을 갖고 한 번도 착용해보지 않은 사람들로 구성)을 대상으로 몇 차례고 조사하고 연구한 끝에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해 만들었다.

수많은 닥터마틴 제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무엇인가?

D 하나의 닥터마틴을 꼽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하나를 선택하라면 바로 신제품인 디엠스 라이트 컬렉션의 검은색 뉴턴 제품을 꼽겠다.
S 엄청나게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로 매년 빠짐없이 선보이는 1460 시리즈. 1982년 처음 접한 1460 8홀 부츠는 지금까지도 내가 가장 즐겨 신는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내게 닥터마틴은 학창 시절 교복 차림에 단정하게 매치한 1461 3홀 슈즈의 이미지가 강하다. 당시 닥터마틴은 학생에게 선풍적인 인기였다.
D 닥터마틴 제품의 실용성이라는 게 그러하다. 당신이 겪은 시절처럼 교복에 매치하는 학생화로 유행하기도 했지만, 1461은 일본 긴자의 도버 스트리트와 같이 유행에 민감한 지역의 사람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이처럼 하나의 제품이 다양한 스타일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 닥터마틴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당신들이 생각하는 닥터마틴의 최고 호시절은 언제인가?
D 이번 시즌 우리는 굉장히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고 생각한다. 아직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바로 지금이 닥터마틴의 호시절이 될 것이다.
S 지난 1990년대. 그리고 지금부터 앞으로 10년이 닥터마틴의 최고 시대가 되지 않을까 예감한다.

앞으로 또 어떤 변화를 시도할 생각인가?

D 닥터마틴은 우선 기본적으로 나날히 변화하는 고객의 성향을 반영해 브랜드를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우린 항상 브랜드의 기초가 되는 오리지널 제품을 지속적으로 보존하면서, 디엠스 라이트와 같이 혁신적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끊임없이 진화해나갈 거다. 우리가 할 일은 새로운 제품들을 꾸준히 제공하고, 고객 각자가 어떤 방식으로 닥터마틴을 활용하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임무이자 목표이다.
 

닥터마틴 슈즈의 상징인 노란 스티치를 박고 있는 장면.

닥터마틴 슈즈의 상징인 노란 스티치를 박고 있는 장면.

닥터마틴 슈즈의 상징인 노란 스티치를 박고 있는 장면.

라가 느껴지는 닥터마틴 공장의 장인, 그리고 공장장.

라가 느껴지는 닥터마틴 공장의 장인, 그리고 공장장.

라가 느껴지는 닥터마틴 공장의 장인, 그리고 공장장.

닥터마틴의 히스토리.

닥터마틴의 히스토리.

닥터마틴의 히스토리.

닥터마틴 공장의 전경.

닥터마틴 공장의 전경.

닥터마틴 공장의 전경.

라가 느껴지는 닥터마틴 공장의 장인, 그리고 공장장.

라가 느껴지는 닥터마틴 공장의 장인, 그리고 공장장.

라가 느껴지는 닥터마틴 공장의 장인, 그리고 공장장.

닥터마틴 공장의 전경.

닥터마틴 공장의 전경.

닥터마틴 공장의 전경.

닥터마틴 공장의 전경.

닥터마틴 공장의 전경.

닥터마틴 공장의 전경.

닥터 마틴의 고향

‘닥터마틴 마을’이라 불리는 곳이 있다. 런던에서 기차를 타고 한 시간 반쯤 달리고, 또 버스를 갈아타고 조금 더 들어가면 영국 드라마에서 본 것 같은 작고 예쁜 마을 코브스 레인(Cobb’s Lane)이 나온다.

오래전부터 닥터마틴 본사와 공장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보니, 주변 마을엔 자연스레 직원들이 살기 시작했다고.

이곳 공장에선 닥터마틴의 상위 라인인 MIE(Made in England) 제품만을 생산하며,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실제로 한창 작업 중인 공장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었던 건, 꽤 드라마틱한 경험이었다.

일에 몰두하는 장인에게서 오라가 느껴진다. 공장까지 들어가는 본사 복도에 이들을 모델로 한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을 봤다. 닥터마틴이 기술자 한 명, 한 명을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대런 캠벨과 사이먼 잡슨이 얘기한 ‘닥터마틴의 진정성’에 이런 기업 정신도 일부 포함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공장 견학’은 아주 흥미로웠다. 갑피와 중창의 얇은 가죽을 함께 꿰매고, 본창을 다시 꿰매는 방식인 웰티드가 숙련된 장인의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을 통해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공정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공장 건너편의 또 다른 건물엔 닥터마틴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작은 전시장이 있었다.

닥터마틴의 초창기 슈즈부터 변화 과정, 기상천외한 MTO(Made to Order) 제품 등 그간 닥터마틴이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정리했다. 이곳에서 느낀 닥터마틴의 진정성, 오리지널리티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근간이 되었기에 디엠스 라이트와 같은 혁신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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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F/W 닥터마틴 디 파올로 컬렉션.

2016 F/W 닥터마틴 디 파올로 컬렉션.

2016 F/W 닥터마틴 디 파올로 컬렉션.

2016 F/W 닥터마틴 디 파올로 컬렉션.

2016 F/W 닥터마틴 디 파올로 컬렉션.

2016 F/W 닥터마틴 MIE 컬렉션.

2016 F/W 닥터마틴 MIE 컬렉션.

2016 F/W 닥터마틴 MIE 컬렉션.

2016 F/W 닥터마틴 컬렉션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현장.

2016 F/W 닥터마틴 컬렉션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현장.

2016 F/W 닥터마틴 컬렉션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현장.

이번 시즌 닥터마틴의 키워드를 모티브로 만든 칵테일.

이번 시즌 닥터마틴의 키워드를 모티브로 만든 칵테일.

이번 시즌 닥터마틴의 키워드를 모티브로 만든 칵테일.

2016 F/W 닥터마틴 컬렉션

디엠스 라이트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와 소재, 새로운 패턴으로 구성한 2016 F/W 닥터마틴 컬렉션을 한 발 먼저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코브스 레인의 공장에서만 생산하는 MIE 컬렉션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마치 오랜 친구라도 만난 것처럼.

또 무늬며 매끈한 광택, 촉감까지 진짜 대리석처럼 표현한 마블 컬렉션은 흰색과 검은색 2가지 색으로 완성했으며, 8홀 부츠를 비롯한 티셔츠, 크로스백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고딕 트렌드를 바탕으로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저명한 화가 조반니 디 파올로(Giovanni di Paolo)의 작품을 가득 새겨 넣은 디 파올로 컬렉션, 사실적인 야광 소재의 해골 무늬를 넣은 스켈리 컬렉션 등등 변함없이 개성 가득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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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editor 최태경

2016년 0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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