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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껫 피피 섬의 작은 서점
푸껫 피피 섬의 작은 서점. 서점 안에서 늘어진 포즈로 책을 읽는 사람들. 김민정 기자는 늘어진 그곳의 여유가 마냥 부러웠다.
UpdatedOn March 31, 2008
푸껫 피피 섬의 작은 서점
푸껫 피피 섬의 작은 서점. 서점 안에서 늘어진 포즈로 책을 읽는 사람들. 김민정 기자는 늘어진 그곳의 여유가 마냥 부러웠다.
UpdatedOn March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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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를 닮은 향 5
뜨겁게 무르익은 파티의 밤, 함께 취하고 싶은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향.
BEAUTY
집 안을 가득 채우는 향
쌀쌀한 바람에 마음마저 건조해지는 이맘때, 따뜻하고 싱그러운 향은 집 안의 온기와 무드가 된다.
BEAUTY
소중한 피부를 지켜주는 고영양 크림 4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에 쉽게 거칠고 주름지는 피부를 위한 고영양 크림.
BEAUTY
탬버린즈 퍼퓸 컬렉션 팝업
전시와 향으로 표현한 위안의 감정.
BEAUTY
뭉근한 잔향이 매력적인 인센스 추천
유려하게 피어오르는 섬세한 연기가 남기는 뭉근한 가을의 잔향.
REPORTS
한여름 밤의 미스터리
모기향에 불을 붙이며 생각했다. 누가 죽인 걸까? 한국 추리소설계의 거장 넷이 추천한 추리소설을 쌓아두고 읽었다. 열대야였고, 더위는 잠깐 잊었다.
LIFE
실제와 허구 사이, 오토픽션의 윤리란?
김봉곤 작가가 실존 인물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페이스북 메시지를 그대로 자신의 소설에 쓴 것으로 밝혀져, 해당 인물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작가는 젊은 작가상을 반납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안이한 초기 대처에 문단 위기론까지 등장했고, 그의 작품은 문학이 아니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그러나 김봉곤 작가가 퀴어로서 당사자성을 지닌 오토픽션을 쓴다는 것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로, 그 자체로 문학적 성취로 여겼으며, 기꺼이 읽었다. 그것이 예술이 되기 위해서 어떤 윤리를 저버렸는지 우리는 놓쳤던 걸까? 한편, 타인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만으로 예술이 아닐 수 있을까? 홍상수의 영화는 술자리에서 들은 인상적인 말을 대사로 그대로 쓰는 걸로 유명하고, W. G. 제발트를 비롯한 작가들은 타인의 삶을 소설처럼 쓴다. 예술에 삶을 끌어오는 문제에 대해 엄밀히 들여다볼 기회가 필요했다. 예술은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어떤 윤리로 넘나들어야 하는 걸까?
FASHION
Gentleman's Guide
화려한 파티와 모임으로 가득한 12월을 준비하며, 지극히 기본적인 매너부터 외모 관리, 드레스업 스타일링까지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를 돋보이게 하는 현실적 이론을 담았다.
AGENDA
운동을 부르는 거리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부터 2호선 강남역까지, 도보로 15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에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 5개나 자리 잡았다.
FASHION
HAIRY
생경하고 풍성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런 옷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