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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현재 고공 비상 중이다. 눈을 질끈 감고, 감정을 타며 들어야만 할 것 같던 그들의 노래는 이제 두 눈을 활짝 뜨게 할 만큼 눈부신 쪽으로 돌아섰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에 우리가 열광하는 데 특별한 이유는 없다. 의심할 여지 없는 실력 때문이니까. <br><br>[2008년 4월호]

UpdatedOn March 20, 2008

Photography 박기숙 Editor 성범수 hair 제니하우스(이수진, 구미정, 나복)
make-up 제니하우스(정희정, 서하, 민주, 이미정) STYLIST 강현숙 SET STYLIST 최훈화

아침 8시 30분에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해야 했던 건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스케줄에 틈이란 없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일어나 머리 손질을 하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네 명의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졸린 눈을 반쯤 감고 알록달록한 담요를 두르고 있었다. 그녀들의 갈색 눈동자를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피곤에 지친 기색이 촬영을 계획한 에디터에게 무거운 짐으로 돌아왔다. 졸린 그들의 얼굴에 화장을 하고, 머리를 올리고, 폼을 잡게 한 후 인터뷰를 해야 하니까.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인기의 대가를 치르고 있는 그녀들의 얼굴이 그다지 어둡지는 않았다는 거다. 하긴 그녀들이 초 단위의 스케줄에 시달리고 있는 건 지금 현재 최고기 때문이 아닌가.

너무 이른 아침이다. 괜히 내가 미안하다.
가인 아니다. 정말 괜찮다.(웃음)

어제 몇 시에 숙소로 돌아갔나.
나르샤 새벽 4시에야 들어갔다. 스케줄 점검하고 회의도 하느라 좀 늦었다.

<아레나>는 남성 잡지다. 이번 촬영 어땠나?
나르샤 적응이 안 된다. 사진 촬영은 몇 번 해봤는데, 스타일리시하게 보여야 하는 게 좀…. 가인 밝게 풍선 들고 하는 촬영은 해봤는데, 이런 느낌은 좀 어색하고 부담이 됐다. 나르샤 모델 같은 느낌으로 촬영하는 거라 좀 창피기도 했다.

이름의 연원이 궁금하다. 제아는 신문에서 봤다. ‘제일 세상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의 줄임말이라고 그러더라.
나르샤 맞다. 난 <용비어천가> 1장에 나오는 ‘날다’의 존칭어 ‘나르샤’다. 순우리말이다.

미료가 영어와 일어를 잘한다기에 나르샤는 러시아어를 잘하는 줄 알았다. 이름 때문에.
나르샤 나타샤 뭐 그런 식으로 부르는 사람도 있다. 이름을 정할 때 고민 많이 했다. 너무 어렵고, 입에 잘 안 붙는 것 같아 다른 이름으로 바꾸려 했는데, ‘나르샤’의 뜻이 제일 좋아 결정하게 됐다.

그럼 미료는 뭔가? 팬들은 다 알 테지만,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부탁한다.
나르샤 미료는 별명이 조미료였다. 이름이 조미혜라서 생긴 별명이다.

춤을 끊임없이 추기에 ‘Love’를 부를 땐 조금 숨차는 게 느껴질 때가 있다. 살을 뺀 게 노래에 악영향을 주기도 하는 걸까.
가인 나 같은 경우엔 녹음할 때가 되면 살을 찌운다. 라이브할 땐 특히 살을 찌우는 편이다. ‘Love’는 노래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있기 때문에 서로 말은 안 했지만 다이어트를 했을 거다. 무대에 설 때 노출이 좀 있는 의상이다 보니 살을 안 뺄 수가 없다. 제아 난 더 쪘다. 살을 뺐던 게 꽤 오래전 일이었으니까. 미료 아주 대단한 거구였다가 살을 뺀 게 아니라서 크게 영향은 없는 것 같다.

‘오아시스’ ‘다가와서’ 같은 노래는 알고 있었고, ‘LOVE’는 뭐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을 거고. 지금은 1등을 하고 그때는 못했다. 물론 노래가 좋아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전보다 더 예뻐져서 관심을 끄는 게 아닐까.
나르샤 이번 앨범의 경우엔 많은 변신을 시도했다. 안 되는 춤이지만 더 열심히 연습했다. 방송을 계속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변하는 게 느껴진다. ‘너 정말 용됐다’며 서로 말할 정도니까. 1집 앨범 보면 너무 촌스러운데 지금은 관심도 많이 받고 방송도 많이 하다 보니까, 뭔가 자연스러워지는 것 같다. 그런 게 ‘Love’라는 노래와 어울려 도움이 됐을지도 모르겠다. 가인 재밌는 건 익숙해지면서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장점으로 변하기도 한다는 거다. 눈이 작은 게 스트레스였는데, 팬들이 그런 내 모습을 좋게 생각해준다.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중에서 묻혀버린 가장 아쉬운 노래를 꼽는다면.
나르샤 2집 타이틀 ‘너에게 속았다’가 아쉽다. 가인 2집 전체 앨범은 공들였던 것만큼 잘되지 않았다. 2집에 수록된 노래들이 다 아깝다. 제아 맞다. ‘술래’도 그렇고 ‘How Could I Love You’라는 약간 뮤지컬 같은 노래도 아쉽다. 이 노래는 녹음하는 데 거의 25시간이나 걸렸다. 코러스도 우리가 다 짰고 굉장히 공을 들였는데, 아쉽게도 2집이 생각만큼 안 돼서 빛을 보지 못했다. 물론 1집도 첫 앨범이라 심혈을 기울였지만, 2집은 정말로, 진짜로 애정을 쏟았다.

가수가 뭘까?
제아 음악으로 사람을 웃겼다 울릴 수 있는 게 가수다. 어떻게 보면 모든 예술이 하나로 소구될 수 있겠지만, 그중에서 음악은 사람들의 감성을 움직일 수 있는 최고의 분야다. 가수는 다른 이의 감성을 자극하는 사람이기에 굉장한 달란트를 가진 것 같다. 우리가 가수라는 직업을 갖게 된 것 자체가 축복이다. 우린 행운아다.

가수가 감정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있어 달란트를 가진 존재라고 했는데, 그런 기준을 완벽하게 만족시키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하나.
제아 우리가 꿈꾸는 목표까진 아직 멀었다. 우리의 꿈은 굉장히 크고 많다. 해외 진출을 해서 우리를 많이 알리고 싶다.

노래를 잘하는 건 가수에겐 정말 중요하다. 근데 그 기준이 참 모호하다.
가인 소리가 높이 올라간다고 해서 노래를 잘하는 건 아니다. 기교를 잘 부린다고 해서 잘하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노래를 녹음하기 전에 가사를 받는다. 그 가사가 내 마음에 와 닿고, 그걸 제대로 표현해내야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다. 가사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경험이 없다면 표현할 방도는 연기밖엔 없다. 난 경험이 별로 없어 상상하고 공상하고 그랬다. 그건 거짓으로 부르는 것이긴 하다. 노래 잘하는 사람은 이런 저런 경험 다 해보고, 그런 걸 표현해낸다. 그런 게 노래를 정말 잘하는 거다.

가인의 성형 고백 기사가 실시간 검색에서 감지됐다. 근데 성형이 아니라 필러 한 것 아닌가, 없어지는 거 말이다.
가인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긴 하다. 얼마 전 내 ‘생얼’ 사진이 갑자기 유포됐다. 그 사진에 대해 설명하다가… 사실 팬들은 다 안다. 갑자기 코가 높아졌으니까. 숨길 필요 없다는 생각에 그냥 솔직히 말했던 건데….

성형이 하고 싶은가.
나르샤 ‘전 시켜주시면 얼마든지 하겠습니다.’(웃음)

여자 그룹 전성 시대다. 원더걸스, 소녀시대, 브라운 아이드 걸스, 그리고 쥬얼리까지 말이다.
나르샤 남자 가수들이 줄어든 것 같다. 얼마 전까진 여자 가수들이 별로 없었다. 우린 오히려 심심했다. 사실 선의의 라이벌은 필요하다. 활동을 하다 보면 자극제가 필요하니까. 쥬얼리도 래퍼 한 명에 여자 보컬 세 명으로 우리와 같다. 그런 걸 보면서 배우기도 하고 경쟁하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하지만 색깔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여자라는 걸 빼고는 특별한 경쟁 구도는 생기지 않는다.

글쎄, 라이벌이나 부러운 여자 그룹이 있는지.
나르샤 소녀시대의 나이?(웃음) 솔직히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그룹은 없다. 모두 추구하는 것이 다르니까. 라이벌에 신경 쓰기보단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는 게 더 시급한 일이다.

음악 시장이 안 좋다고 하는데, 가수라는 직업은 좀 어떤가? 돈 좀 잘 버나?
가인 힘들다. 나르샤 쉬운 일은 없다는 건 안다. 우리가 연기를 했다면 마찬가지로 힘들었을 거다. 하지만 우리가 연기 쪽에 대해선 잘 모르니까 가수가 제일 힘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된다. 가수를 해보니까 노래만 해선 아무것도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이것도 역시 사회 생활이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 그렇지만 무대에서 노래하는 순간을 위해서 항상 준비하기 때문에 그 순간만큼은 진짜 행복하다. 그걸 위해서 끊임없이 연습을 하는 거다.

음악의 불법 다운로드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 대답 잘해야 할 거다. 본인들도 불법 다운로드해 듣지 않나?
나르샤 개인적으로 MP3플레이어 같은 전자제품에 익숙지 않다. CD를 모으는 게 취미였기 때문이다. 불법 다운로드는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가 가수로 일하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이 부활했다. 그리고 가수들은 1등을 하면, 하나같이 눈물을 흘린다. 저절로 눈물이 나는 건가.
나르샤 뭔가 북받쳤다. 과거에 힘든 일도 있었고 그래서 눈물이 났다.

어떤 장면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나.
나르샤 부모님 생각이 가장 먼저 났다. 원래 남들 앞에서 눈물을 안 보이는 성격이다. 근데 그날은 너무 울었다. 기분이 어땠냐면,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하고 싶어했던 분야에 내가 지금 서 있는 게 기뻤다. 원하는 건 많은데 실력이 안 되는 걸 절감한 순간도 되게 많았고, 녹음을 할 때의 순간들, 지금까지 거쳐왔던 과정들이 필름처럼 지나갔다. 감정이 북받쳐서 너무 떨리는 것 있지 않나. 좋으면서 뭔가 미묘했다.

리더는 어떻게 뽑았나? 생일이 가장 빠른가?
제아 생일이 제일 빠르긴 한데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이사님들이 정해줬다. 나르샤 제아 같은 경우는 음악에 대해 공부를 많이 했고, 음악적인 부분도 리더답다.
제아 경험이 많아 리더가 된 것 같다. 녹음하는 것도 어려서부터 봐왔고, 20세 때부터 OST 작업 같은 것도 했었다.

뮤직비디오에 본인들이 자꾸 나오는데 연기에 대한 욕심인지, 아니면 경비 절감을 위해선지 아니면 마냥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게 좋은 건지.
나르샤 회의를 통해 결정한 거다. 물론 1집 때에 비해 우리 의견이 많이 수용되긴 했다. 방송도 많이 하게 됐고,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우리 얼굴을 많이 보여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제의가 들어왔을 때 흔쾌히 응했다.
제아 연기자를 쓰면 연기는 더 잘하겠지만, 미국 같은 경우도 본인들이 다 하지 않나. 아무래도 우리 노래이기에 표현을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좋은 선배가 있다면 어떤 경우라도 배울 점이 많다. 본보기가 되는 선배가 있는가.
제아 박진영 선배나 인순이 선배다. 인순이 선배는 진정한 프로다. 대기실에서만 봐도 그 ‘포스’를 느낄 수 있다. 굉장히 열정적이다. 나이가 들면 솔직히 목소리도 변한다고 한다. 그런데도 계속 노력을 하기에 오히려 발전하는 것 같다.

아아, 나이가 들면 그런 부작용이 생기는구나. 난 몰랐다.
제아 당연히 악기를 연주하는 사람도 그렇고 노래하는 사람도 그렇고 나이가 들면 한창 때보단 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인순이 선배는 예외다. 계속 전진하고 있으니까. 그런 노력하는 모습과 평상시 모습도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다. 박진영 선배는 우리가 꿈꾸는 해외 진출에 대한 비전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분이다.

가수 인순이가 예술의전당 공연을 거부당했다. 예술의전당에서 대중 가수가 공연을 할 수 없다. 대중 가수의 한 사람으로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가.
제아 사실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대중가요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많이 변했다. 많은 아이들이 가수를 하고 싶어하고, 부모님 세대들의 사고방식도 많이 열렸다. 그렇게 발전해온 만큼 곧 개방되지 않을까. 선배들이 계속 두드려준다면 공연이 조만간 가능하게 될 거 같다.

가수라서 받는 스트레스는 없나.
제아 난 변한 게 없는데 주변 사람들이 변했다고 말할 때. 사실 그런 경우는 별로 없지만, 간혹 그럴 땐 서운하다. 또 녹음을 할 때 우리 멤버들은 참여도가 높은 편인데 코러스 라인이나 이런 걸 구성할 때 참신한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들다. 음악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잘 안 풀릴 때 스트레스 받는다.

방송 이미지와 다르다. 특히 미료는 더욱 그렇다.
미료 사실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내게 양면성이 있나 보다. 전엔 무대 위에서 공격적이고 남성적으로 랩을 할 수 있다는 걸 몰랐다. 실생활에선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다.

누가 멤버들 중에서 가장 강한가?
제아 넷 다 소심하다. 매니저들이 정해주는 대로 따른다.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넷 다 고집이 있다. 다행인 건 음악 취향이 서로 잘 맞는다는 것이다.

‘Love’의 후속곡은 결정됐나.
미료 아직이다.

ET 춤 논란에 빠졌다. 쥬얼리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춤이 비슷하다는 거다.
제아 우리는 딱 한 동작이고 쥬얼리는 여러 번 나온다. ET 춤이라고 쥬얼리 쪽에서 말하면서부터 우리 춤에도 관심을 갖는 것 같다. 더 좋다.

춤이 마음에 든다. 가인이 앉아서 자세를 바꾸는 것에 남자들은 열광한다.
미료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이 원래 ‘러브 액션’이었다. 그걸로 안무 연습을 다 끝냈었다. 우리가 춤을 잘 추지 못해
한 달 동안 만반의 준비를 다 끝낸 거다. 하지만 마스터링하기 1주일 전에 후속곡이라고 생각하고 ‘Love’를 녹음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았다. 그래서 갑자기 바꿔버렸다. 첫 방송 일주일 전부터 연습한 것이다.

음악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나. 미료는 작사도 한다고 들었다.
미료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배운다. 그래도 음악을 시작하고, 프로로 전향하고 나서 체계를 제대로 잡기 위해 일부러 시집도 보고 그런다. 랩 쓰는 것도 일종의 문학이니까.

본인이 랩을 다 쓰는구나.
미료 그렇다 내가 하는 부분은 직접 다 쓴다.

미료가 랩을 쓸 때 제아는 무얼 하고 있었나.
제아 곡을 썼다. 2집 때 ‘최면’이란 곡을 수록했다.

2집 망했다고 하지 않았나.
제아 그래도 저작권료는 들어온다.(웃음)

바쁠 텐데 촬영에 응해줘 고맙다.
제아 남성 잡지에서 왜 우리를 섭외하는지 의아했다. 남성지는 다 비주얼 좋은 사람들만 촬영하는 줄 알았다. 미료 우리가 키 크고 마른 이미지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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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CREDIT INFO

Photography 박기숙
Editor 성범수
hair 제니하우스 이수진,구미정,나복
make-up 제니하우스 정희정,서하,민주,이미정
STYLIST 강현숙
SET STYLIST 최훈화

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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